서평정보

내가 달리는 길에 경계는 없다! 텁텁하고 묵직한 공기만 가득한 일상. 갑갑한 현실을 벗어나고픈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러나 휴가철에나 반짝하는 여행으로 애면글면하는 마음을 달래고 나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언제 올지 모르는 휴가를 위해 버티기 한판이 시작된다. 좀더 큰 스케일의 자유와 모험을 꿈꾸지만, 꿈으로만 그치고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사는 것이 우리의 삶이다. 여기, 자신의 꿈을 위해 일상을 벗어던진 패기 가득한 젊은이가 있다.[자전거 유라시아 횡단기]는 산악전문지인 월간 의 사진기자 남영호가 과감하게 사표를 던지고 자신의 오랜 꿈인 ‘유라시아 횡단’을 하고 돌아온 이야기로 저자의 도전 정신과 넘치는 젊음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책이다. 230일, 18,000킬로미터, 13개 나라를 자전거로 달리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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