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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정보
정직과 진실을 담은 빈 화분 이야기 옛날 중국에 꽃과 나무를 아주 잘 가꾸는 핑이라는 아이가 살았습니다. 그 나라 사람들도 모두 꽃과 나무를 사랑해서 사방 천지가 꽃이었고 꽃향내가 나라 곳곳에 진동했습니다. 그 때의 임금님은 뭇 생명들을 참으로 사랑했는데 그 중에서도 단연코 꽃을 가장 사랑했습니다. 꼬부랑 할아버지였던 임금님은 후계자를 꽃으로 뽑기로 하고 온 나라에 방을 내렸습니다. 한 해 동안 정성을 다해 꽃씨를 가꾼 아이에게 임금 자리를 물려줄 테니 온 나라 아이들은 꽃씨를 받으러 궁으로 들어오라는 것이었지요. 핑도 꽃씨를 받으러 갔습니다. 꽃을 가꾸는 일이라면 자신이 있었지요. 하지만 핑이 꽃씨를 심은 화분에서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날이 가고 달이 가도 싹이 날 기미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같은 책 소장정보
도서관명 | 소장위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대출상태 | 반납예정 | 예약횟수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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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립도서관 | 어린이자료실 | 유 843-ㄷ55비 | CM0000030152 | 비치중 | 0 | 로그인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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