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역사상 가장 위대한 혁명가,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의 사랑을 만나다!이 책은 단편집 『쿠바에서 나는 독일인 수호자였다』로 작가상을 수상한 에이나 메네데즈의 소설 데뷔작으로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남미의 위대한 혁명가, 체 게바라와 은밀한 사랑을 나눈 어느 여인의 눈을 빌려 혁명기의 쿠바에 대한 놀랍고도 세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된 많은 종류의 ‘체 게바라’에 관한 책들은 위대한 투사가로서의 그를 보여주었지만, 『사랑하는 체 게바라』는 순수함과 인간적인 매력을 지닌 그를 소개한다. 작가의 유려한 필체와 절묘한 묘사, 아름다운 표현들은 꿈을 꾸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책 속에 녹여내며, 수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체 게바라의 ‘사랑’을 통해 그를 새롭게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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