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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정보
재덕아, 바보라고 불리는 너를 처음 보았을 때 넌 학교에도 다니지 않는 마을의 천덕꾸러기였지.그런데 널 볼 때마다 더러운 얼굴이나 옷보다도 맑은 눈망울이 먼저 보이곤 했단다. 화낼 줄도, 미워할 줄도 모르는 네 눈동자에 맑은 하늘이 가득 담긴 것 같았어.그런 네 모습은 또 내 마음에 담겼지. 요즘도 나는 욕심으로 마음이 무거워질 때면 솔숲산으로 가곤 해.너와 한참 동안 숲 속을 뛰놀다 보면 어느덧 너를 닮은 미소를 지으며 산을 내려오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거든. 너를 바보라고만 생각할 다른 사람들에게 이 이야기를 꼭 들려 주고 싶어....
같은 책 소장정보
도서관명 | 소장위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대출상태 | 반납예정 | 예약횟수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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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증산정보도서관 | (증산)어린이자료실 | 아 808.9-ㅈ124ㅍ-24 | CH0000001125 | 비치중 | 0 | 로그인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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