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소망이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60~70년대에 태어나서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다. 소위 말하는 깡촌이나 섬마을 같은 곳에서 태어나 자란 이들은 소망이와 비슷한 환경들을 경험해 보았으리라. 그러나 지은이는 소망이의 아픔과 상처들 그리고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절대 꿈을 포기치 않고 살아가는 삶을 통해서 두 가지를 말하고자한다. 하나는 어떠한 어려움과 아픔들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다 보면 분명히 좋은 일이 생긴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이 사회를 이끌어 가는 가장 중요한 축인 교육계가 올바로 섰으면 하는 바람이다. 소망이가 그토록 힘든 상황들 속에서 포기치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분명 두 분의 좋은 선생님이 그의 마음을 이해하고 사랑으로 이끌어 주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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