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잃어버린 것은 단지 기억뿐이다주인공인 앨리스 하울랜드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종신직을 받은 명망 높은 심리학 교수다 알츠하이머 발병 이후 그녀의 삶은 서서히 잿빛으로 뒤덮여 간다 그러나 환자들은 언제나 씩씩하다 그들은 무엇보다 자신을 사랑하고 얼마 남지 않은 기억의 조각을 사랑하고 자신을 힘겨워하는 가족들도 깊이 사랑한다 그들이 잃어버린 것은 단지 기억뿐이다 사랑과 희망 그리고 자신을 지키고 싶어 하는 자존감을 잃은 것이 아니다 가수 윤종신은 스틸 앨리스를 테마로 한 앨범을 발표하며 이런 감상을 남겼다점점 나를 잃어가면서도 여전히 나일 수 있는 앨리스의 특별한 ‘상실의 기술’을 꼭 만나보시길 본 도서는 내 기억의 피아니시모의 개정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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