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아멜리 노통브의 사랑 방정식누구에게나 설레는 첫사랑 이야기국내에 두터운 독자층을 거느린 아멜리 노통브가 이번에는 첫사랑의 추억담을 들고 돌아왔다 여자 주인공의 이름 아멜리에서 짐작이 가능하듯 이 책은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고 있어 기존의 ‘노통브 소설’ 답지 않은 애틋함이나 쓸쓸함의 감정이 묻어난다 물론 사랑이 익어가는 동안의 마음 속 풍경 변화를 묘사하는 작가의 톡톡 튀는 글솜씨가 여전히 돋보인다 히로시마 요리 여행 후지 산 등반 등 곳곳을 돌아다니며 이국 문화의 매력을 전하는 작가의 솜씨 역시 맛깔스럽다 인류공통의 영원한 고민거리 사랑에 대한 아멜리의 대답은 어떤 것일지 확인하는 재미를 만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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