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드디어 마음을 정했어요 저는 이곳에서 태어나고 싶어요내가 태어날 때까지는 난다 작가의 첫 장편 스토리 만화이다 임신부터 출산까지의 과정을 난다 작가만의 차분한 감성과 섬세함으로 풀어냈다 임신 0주차부터 아기가 태어난 후 50일까지 각 주차별 에피소드를 꼼꼼하게 담아냈다 이번 작품에서는 어쿠스틱 라이프의 재치 넘치는 개그와 조금 멀리서 완전히 가까이의 밀도 높고 섬세한 문장들이 공존한다 뿐만 아니라 꼼꼼한 관찰력과 구체적인 이야기는 몸소 임신과 출산을 겪었던 난다 작가의 고민과 깨달음들이 묻어나 그 깊이를 더한다대표적인 생활만화가로 정 알려진 작가만의 노련함이 엿보이는 이번 작품은 출산을 앞둔 모든 여성들에게 따뜻한 친구 든든한 언니가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 또한 에피소드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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