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17세기 조선에 표류한 이양인 윌리엄과 제주도 해녀 버진 귀양다리 박규의 ‘탐나는’ 삼각 로맨스 버진과 함께 더 넓은 세상으로 떠나고픈 윌리엄과 윌리엄이 조선땅에서 무사히 함께 살 수 있기만을 바라는 버진 이런 생각 차이로 인해 둘 사이에는 갈등이 생긴다 한편 홍통사의 뒤를 쫓던 박규는 유상단이 운영하는 ‘유객주’에 들어서게 된다 그리고 지금의 왕을 폐위시키고 소현세자를 왕으로 만들려는 역모를 우연히 듣고 충격에 빠진다 또한 유객주에서 일하던 필립을 통해 유객주의 뜻밖의 비밀을 알게 된 박규는 제주도 진상품 도난사건과 유상단 사이에 모종의 관련이 있음을 직감하는데… 야욕을 드러낸 허세겸과 위기일발 박규 더욱 흥미진진해진 탐나는도다 11권...

같은 책 소장정보

연령별 선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