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21세기에도 전 세계가 열광하는 그의 상상력과 풍자 정신쥘 베른은 1948년 이래 유네스코의 번역서 연감에서 Top 10의 자리를 벗어난 적이 없다쥘 베른의 문학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영원한 아담단편은 저자가 죽음을 앞두고 집필한 유작을 포함해 그의 날카로운 문명 비판과 풍자 정신을 담은 단편소설집으로 번역가 김석희가 고심을 거듭해 엄선하고 완역한 기념비적 컬렉션인 쥘 베른 걸작선을 완결하는 마지막 권 이다영원한 아담은 쥘 베른이 타계하기 직전인 1905년 2월에 집필한 그의 마지막 작품으로 먼 미래의 종말이후 생존자들이 차츰 야만 상태로 전락하는 과정을 그리면서 멸망과 부활을 끊임없이 되풀이할 수밖에 없는 인류 문명의 운명을 암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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