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새디는 남의 아이를 돌보는 일을 하는 엄마와 말썽만 일으키는 동생 사라와 함께 살고 있다. 아빠와 헤어진 엄마는 아이 돌보는 일을 하며 집안을 꾸려 나간다. 일주일 동안 방학을 맞은 새디는 엄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엄마는 아주 심한 독감에 걸려 앓아눕고 만다. 그래서 새디는 엄마들의 일터로 아이들을 하루씩 데리고 나가며, 틈틈이 아픈 엄마를 간호한다. 첫날은 경찰서에서, 둘째 날은 널따란 사무실에서, 그다음 날은 초콜릿 가게에서 새디는 재치 있게 아이들을 돌본다. 방학이 끝날 무렵, 새디의 간호 덕분에 엄마는 드디어 독감이 다 나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새디와 사라가 재채기를 시작하는데……. 족의 사랑, 그 소중함에 대하여 남의 아이를 돌보는 일을 하는 엄마와 말썽쟁이 여동생 사라와 함께 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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