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티베트는 평균 높이만도 해발 4000미터에 이르는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나라입니다 중국은 ‘시짱 자치구’라고 하여 티베트의 독립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 눈의 나라 곳곳을 야크와 양떼를 몰고 다니며 생활하는 유목민들이 있습니다 티베트 유목민인 ‘독빠티베트 말로 ‘유목민’이라는 뜻’입니다 독실한 불교 신자로 정신적 지주인 달라이 라마를 존경합니다 천막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하며 야크의 똥으로 불을 지피고 볶은 보릿가루로 만든 짬빠를 맛나게 먹는 소박한 삶을 살지요 그들은 대단히 용기있는 사람들이기도 합니다 중국의 침공으로 자유를 억압받고 있지만 자신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어린 아이들을 험난한 히말라야 산맥 너머 다람살라로 보내거든요 눈빛만큼이나 순수한 마음이 빛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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