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1권 명사 2권 동사부사형용사에 이어 3권은 관용구속담을 추려 담았습니다 관용구속담은 아마도 수많은 뉴스 헤드라인에서 광고 카피에서 대화 속에서 자주 사용되는 한국어 문장의 슈퍼스타들일 것입니다 제때 정확히 사용된 관용구나 속담은 쉽고 정확하게 의사를 전달해 주고 무엇보다 빨리 이해된다는 점에서 의사소통의 초고속 광케이블과 같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채 사용하면 아무런 쓸모가 없게 됩니다 오히려 혼란에 빠지지요 언어가 사회적 약속이라는 점을 가장 잘 드러내는 문장이 관용구속담이고 때로는 언어 사용자의 교양 수준을 드러내는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 여러분이 관용구속담의 정확한 쓰임새를 알고 자유롭게 부릴 수 있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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