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뉴욕의 빌딩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수수께끼 비행 물체가 착륙한 것일까? 누군가 나무로 만든 고깔모자를 씌워 놓은 것일까? 뉴욕의 옥상에 끝없이 펼쳐진 둥근 나무통들의 정체는 바로 물탱크이다. 뉴욕의 물탱크는 100여 년 전 뉴욕에 고층 빌딩에 세워지며 선진 도시로 발전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함께 해 온 뉴욕의 역사적인 풍경으로, 콘크리트와 돌로 이루어진 네모난 빌딩의 옥상마다 위치하며 삭막해 보일 수 있는 뉴욕의 풍경에 정겨움을 더해 준다. 지금부터 훤히 보이는 곳에 있어도 잘 알지 못했던 옥상 위의 고깔모자를 보러 떠나 보자. 뉴욕의 하늘을 바라볼 줄 아는 사람의 눈엔 뉴욕의 물탱크가 보인다. 정다운 뉴욕의 풍경, 옥상의 고깔모자‘네모나고 번쩍번쩍한 빌딩 안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제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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