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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정보
옥수야, 니 또 탄피 줏으러 갈라 그러냐?옥수가 사는 마을에는 사격장이 있어요. 육이오 전쟁이 끝나고 미군이 우리나라에 주둔하면서 만든 곳이지요. 마을 사람들은 미군들이 콩 볶듯이 요란스럽게 총을 쏘고 나면 탄피를 주우러 사격장에 갔어요. 어려운 살림에 탄피를 주워 팔아서 살았어요. 전쟁이 끝난 뒤 찾아온 가난에도 아이들은 주눅 들지 않고 씩씩하게 자랐어요. 옥수랑 동무들에게는 사격장이 그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였지요. 탄피 치기를 하며 놀고, 참외 서리도 하고, 개구리도 잡아먹고, 새를 잡으러 쫓아 다녔어요. 사격장이 있는 마을에 살았던 옥수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한 번 들어 볼래요? 어린 시절에 일어난 우습고 슬픈 이야기 총소리로 귀가 먹먹하고, 화약 냄새가 콧속에 알싸하게 풍기던 사격장에서 놀......
같은 책 소장정보
도서관명 | 소장위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대출상태 | 반납예정 | 예약횟수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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