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그림자로 펼쳐보는 상상의 세계토끼들의 복수로 2003 스위스의 가장 아름다운 책 상을 수상하고 파도야 놀자로 2008 뉴욕 타임스 우수 그림책에 선정된 이수지의 신간이다 딸깍하고 불을 켜는 것으로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창고에 들어간 아이가 그림자와 함께 펼쳐 나가는 상상의 세계를 주제로 한다 아이는 손으로 새 그림자를 만들어보기도 하고 창고 속 물건들의 그림자와 춤을 추며 공주가 되어보기도 한다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신나는 그림자놀이를 표현한 이 책은 샌드 애니메이션 기법의 그림들이 사용되어 더욱 신선하고 독특하다 또한 어떠한 설명이나 대사 없이 그림만으로 아동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며 그들이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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