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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정보
‘현대시학시인선’ 011권 2010년 서정시학으로 등단한 한영수 시인의 두 번째 시집 그는 이번 시집에서 시적 대상의 겉면을 넘어 그 내부로까지 육박해 들어가는 비범하고도 끈질긴 시선을 보여준다어쩌다가 한 번 붉은 게 아니다피기 시작하고 있지만 누구의 혀도 물들이지 않았지만피가 소란해진다어떤 봄에도 닿지 못한다는 것은지금 생각하지 않는다모든 것이 여전한 이곳에 서서어쩌다가 붉은 빛을 훔친 것이 아니다바람마다 붉은 그림자 지는 것이 아니다말을 여는 것처럼말을 깨문다망각을 흔들어 깨우는불안처럼 불안에 연루된부정처럼붉은 것을 끄집어내야 했고조금 더 밀어내는동백 꽃 바깥에 놓인 꽃극소량의 태양 속이다 꽃의 좌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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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명 | 소장위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대출상태 | 반납예정 | 예약횟수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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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립도서관 | 종합자료실 | 811.7-ㅎ333ㄱ | EM0000136915 | 비치중 | 0 | 로그인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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