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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정보
1982년실천문학등단 이후 시집어디에 선들 어떠랴신호등 쓰러진 길 위에서등을 펴낸 김수열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이 실천문학사에서 출간되었다 시인은 부유물처럼 떠돌고 있는 죽음을 삶 속으로 끌고 온다 먹고 보고 이야기하는 일상 속에서 서로가 빙의되는 행위를 통해 지친 육신과 영혼을 묵묵히 다독인다 시집빙의는 생과 사를 선 긋지 않고 존재의 있고 없음의 차이를 넘어 땅속으로 스며드는 물처럼 천연스레 독자와 마주한다...
같은 책 소장정보
도서관명 | 소장위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대출상태 | 반납예정 | 예약횟수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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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립도서관 | 종합자료실 | 811.7-ㄱ788ㅂ | EM0000136944 | 비치중 | 0 | 로그인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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