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석유나 가스가 생산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는 1960년대 경제 발전을 급속히 이루기 시작하면서 석탄이 중요한 연료 공급원이자 국가 산업의 원동력으로 자리를 잡았다. 지금은 대부분의 가정에서 취사와 난방을 위해 석유나 가스를 사용하지만 몇십 년 전에는 주로 석탄으로 만든 연탄이나 조개탄을 사용했다.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석탄보다 생산 경쟁력이 높은 석유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 태백석탄박물관 책에서는 사라져 가는 석탄 산업에 대한 역사적 사실들을 알려 주고, 석탄 생산에 종사한 광산 근로자들의 업무 환경과 업적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박물관에 전시된 많은 자료를 통해서 석탄의 생성 과정과 환경, 그리고 사용 방법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석탄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첫 번째 장에서는 지구에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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