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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정보
나무의 세계에 빠진 사람은 누구나 특별하다작은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조차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있을까 태초에 물과 땅이 나뉜 후 곧바로 풀과 씨 맺는 채소와 열매 맺는 나무가 생겨나라 했으니 그 후에 태어난 인간은 나무가 없는 세상에서는 살아갈 수 없다 그러나 유리 철 플라스틱 콘크리트 등이 나무의 역할을 일정 부분 대신하는 오늘날의 도시인들은 나무를 관상용 정도로만 여긴다 나무에 기대어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망각한 채 나무를 보호하고 아끼는 일은 특정인들의 몫이라 여긴다그렇더라도 늘 쫓기듯 종종걸음을 치다가 문득 고개를 들어 한 자리에 오랜 세월 붙박고 서 있는 나무의 시선을 마주할 때면 묵묵한 나무는 그 자체로 위안이 된다 아주 오래전 먹을 것도 입을 것도 없던 날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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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명 | 소장위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대출상태 | 반납예정 | 예약횟수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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