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이 책의 저자는 자취요정이라는 이름으로 네이버 포스트에서 활동하며 편리한 시중 화학제품을 즐겨 사용하곤 하던 평범한 대학생이었다 그러나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숨 쉬는 것조차 조심해야 하는 세상에서 문득 두려움을 느끼고 과감하게 유해한 화학물질 없는 삶 즉 노케미로 살아보기로 했다 야심차게 시작한 노케미 라이프는 결코 쉬운 도전이 아니었다 일단 노케미에 대한 정보 자체가 적었고 그마저도 부정확한 정보들이 많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직접 부딪히기로 했다 저자는 화학 전문가는 아니지만 진지하게 화학을 공부하고 큰 것이 아닌 당장 손에 잡히는 것부터 천연세제 만들기를 시작했다 수차례의 실험과 시행착오를 겪으며 그녀만의 노케미 하우스를 꾸려갔으며 이 책은 그 과정에서 결과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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