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아주 따뜻한 ‘밥’ 한 그릇 ‘밥’은 운명이다유례없이 쌀 소비량이 낮아진 오늘날 한국인에게 과연 밥은 무엇일까를 탐구한다저자 정혜경은 식품 영양학자다 음식을 영양소로 보고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학문을 연구한다 농경이 시작된 신석기 시대부터 짚어가며 한반도의 사람들이 쌀을 어떻게 먹어왔는지를 살펴보며 한국인의 역사와 함께 했던 밥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밥을 소망하고 밥에게 기원하는 한국인의 정서도 대중문화와 예술 작품에서 끄집어내 소개하고 있다마지막에는 젊은 세대가 앞으로도 밥을 중심으로 한 식문화를 즐기고 더욱 발전시켜나가기를 바라며 여러 가지 밥 짓는 방법까지 포함되어있다‘한식 전도사’를 자처하는 저자에게 밥은 그저 열량과 영양소를 제공하는 식재료에 그칠 수 없다 사람들은 한식의 특징으로...

같은 책 소장정보

연령별 선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