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의 작가 정은궐의 또 다른 역사 로맨스2010년 드라마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얻었던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기억한다면 이 책 역시 눈 여겨 보아야 할 것이다 성균관 스캔들의 원작자 정은궐이 선보이는 또 다른 역사 로맨스가 있기 때문이다주인공은 조선 시대 가상의 왕 이훤과 그의 액받이 무녀 이름조차 가질 수 없던 무녀에게 월이라는 이름을 지어주면서 그들의 인연은 시작된다 정은궐 작가 특유의 감성과 탄탄한 고증을 바탕으로 그려지는 그들의 사랑은 손에서 책을 뗄 수 없게 만든다이미 2012년 드라마 방영이 확정되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해를 품은 달 책장을 넘기는 순간, 이훤과 월이 처음 만났던 밝은 달 보슬비가 내리는 그 곳이 펼쳐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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