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산책시키지 않아도 되고 목욕시키지 않아도 되고 먹이를 주지 않아도 되는 동물나부댕이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은 한 소녀와 하루 종일 잠만 자는 나무늘보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소녀는 반려동물은 안 된다는 엄마의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백과사전에서 엄마의 의견에 맞춤한 나무늘보를 발견합니다 하루에 열여섯 시간 이상 잠을 자고 나뭇잎과 이슬만 먹고 사는 게으른 반려동물입니다 소녀는 그 길로 나무늘보를 주문합니다 새로운 반려동물의 이름은 나부댕이로 지었습니다 나부댕이가 다른 나무늘보들과는 다르게 얌전히 있지 못하고 철없이 촐랑거리길 바라는 소녀의 마음을 담은 이름이지요 이렇게 소녀와 나무늘보의 특별한 동거가 시작됩니다...

같은 책 소장정보

연령별 선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