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심리학이라는 또 하나의 눈 그것은 인문학적 감성으로내 안의 상처를 승화시키는 힘이다“우리는 애써 모른 척한다 괜찮다라고 말할 때마다 내 안의 무언가가 죽어 가고 있다는 것을 그 무언가는 바로 나의 트라우마 그림자 그리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힘이다 나는 우리가 애써 괜찮다고 이야기하는 동안 잃어버린 것들에 대해 쓰고 싶다 우리가 다 괜찮다고 말하는 동안 놓쳐 버린 아픔들에 대해 쓰고 싶었다 바쁘다는 이유로 타인을 배려해야 한다는 이유로 당신이 억압한 자기 감정들이 언젠가 상처의 부메랑이 되어 자신을 더 아프게 찌르기 전에 이 책은 늘 괜찮다고 말하며 자신의 아픔을 제대로 돌봐주지 못한 사람들에게 보내는 애틋한 공감의 편지다” 정여울 저자심리학자 카를 구스타프 융을 만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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