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웃음에 대한 스릴러 ‘역시 베르베르 답다’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또 한편의 신작을 들고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한국인들이 유독 좋아하는 외국작가인 베르베르의 이번 소설 웃음은 출간 며칠 만에 벌써부터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겨울시장을 겨냥한다 지난 작품 파라다이스에서 독자들이 선정한 가장 재미있는 단편 농담이 태어나는 곳을 장편으로 개작하면서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독자들에게 알고 있는 농담을 올려달라고 요청했다 그렇게 태어난 것이 웃음이다사건의 시작은 프랑스 최고의 코메디언 다리우스가 어느 날 죽은 채로 발견된다 죽기 직전, 그는 큰 소리로 웃었고 문은 잠겨 있었다 경찰은 과로로 인한 돌연사로 결론을 내리지만, 민완 여지가 뤼크레스는 죽음의 진실을 추적한다 이 과정에서 범죄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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