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선생님들에겐 말대꾸를 하고 아이들에겐 욕을 하며 괴롭히는 유진은 학교의 큰 골칫덩어리이다 교장 선생님은 이런 유진을 안타까워하며 그에게 다가갈 방법을 궁리한다 교장 선생님이 생각해 낸 방법은 유진이 좋아하는 새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화단을 가꿔 새들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교장 선생님과 유진의 노력으로 화단 풍경이 차츰 변해 가고 유진도 조금씩 변해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유진은 또 한 번의 소동을 일으킨다 교장 선생님은 이런 유진에게 여러 종류의 새들이 모여 화단을 아름답게 수놓은 모습을 보여 주면서 사람들 역시 제각각 서로 다르기 때문에 모두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라는 걸 깨닫게 해 준다 그러면서 학교의 모든 아이들과 정겹게 지낼 것을 부탁한다 그 후로 유진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같은 책 소장정보

연령별 선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