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미국은 아는, 우리만 모르던 아, 대~한민국!2011년 9월 폭로한 미국 외교전문 25만 건을 폭로한 "위키리크스"의 충격은 연일 전 세계를 뒤흔들었지만, 유독 한국만은 잠잠했다. "KOREA"란 단어가 들어간 비밀전문이 1만4165건이고, 주한 미국 대사관이 작성한 문서만도 1980건에 이르는데 한국의 주류 언론들은 철저히 침묵했고 이슈는 빠르게 힘을 잃었다. 이 때 "나 대한민국 국민이거든요, 이 사건 이렇게 덮을 수 없어!"라고 외치는 뒤끝있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책 [그들은 아는, 우리만 모르는]은 "위키리크스"의 미국 외교전문 공개에서 드러난 한국 관련 정보들을 현직 KBS기자가 번역해 종합 정리한 보고서다. ‘미디어포커스’ 등 탐사보도에 잔뼈가 굵은 저자의 끈질긴 취재와 기다림 끝에 탄생한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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