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잃어버린 물건, 먼지깨비가 갖고 있다!!!먼지이슬로 얼굴을 씻고, 먼지 밥을 먹고, 먼지 동산에 살고 있는 우리의 친구 먼지깨비는 "쿵, 와르르 우당탕탕!" 하는 소리에 깜짝 놀라 잠에서 깨어납니다. 먼지꽃밭을 지나, 먼지 늪을 지나, 잡동사니 언덕을 넘어 꼬마가 사는 집에 도착합니다. 소중한 물건을 잃어버리고 울고 있는 꼬마에게 먼지깨비는 잡동사니 언덕에서 보았던 꼬마의 물건을 몰래 가져다 놓았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잃어버린 물건을 조심스레 가져다 놓는 먼지깨비는 지금도 몰래 숨어서 우리를 지켜보고 있답니다. 언젠가 잃어버린 물건이 짠! 하고 나타나면 그건 바로 먼지깨비 덕분 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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