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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정보
1993년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한 황규관 시인의 네 번째 시집 태풍을 기다리는 시간이 실천문학사에서 출간되었다 현실과 길항하면서 끊임없이 시적 면모들을 갱신해온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노동이라는 제한적 영역을 벗어나 몸과 살을 오가며 일종의 우주론적 생태론적 영역으로 발걸음을 넓힌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그간 천착해온 소외와 가난, 연대 등의 문제의식을 담지하고 있는데 이는 우주적이고 생태적인 폭넓은 사유들이 지극히 현실적이고 일상적인 삶과 이항 선택의 문제가 될 수 없다는 시인의 믿음에서 출발한다 시인 백무산은 황규관의 시적 공간을 두고 그곳은 새로운 영토라 아니라 오래된 본질의 기억이 메말라 쩍쩍 갈라진 논바닥이다 그곳은 죽어서 거래되는 면적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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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명 | 소장위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대출상태 | 반납예정 | 예약횟수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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