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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정보
삶의 불가해성에 맞서는 서사의 길1994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홍양순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이 실천문학사에서 출간되었다 현대 사회에서 날로 황폐해져가는 가족의 운명을 그린 첫 소설집 자두에서 작가가 보여주었던 진실성 짙은 묘사는 이번 소설집에 들어와 더욱 핍진해졌고, 문장과 플롯은 한층 간결하고 탄탄해졌다 나비, 살랑거리다에서 홍양순 작가는 삶의 상처와 마주하는 것이 소설의 운명이라 여긴다 그리고 곧 삶의 상처 끝으로 내몰린 사람들을 탐구하기 시작한다 소설가 오정희는 “홍양순 소설에는 겨우겨우 숨쉬는 존재들에 대한 깊은 연민이 가득하다 단순히 소외된 자, 깊이 상처받은 자, 사회적 부적응자라고 명명하는 것이 폭력적으로 느껴질 만큼 가녀린 인물들은 어느 먼 별에서부터 이 세상에 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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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명 | 소장위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대출상태 | 반납예정 | 예약횟수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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