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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정보
고통과 사랑을 시라는 형식에 담아 기록해 온 최문자의 여덟 번째 시집 우리가 훔친 것들이 만발한다가 ‘민음의 시’ 255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훔친 것들’을 아무도 모르게 숨겨 둔 외로운 이처럼 덤덤하게 삶을 풀어 놓으면서도 때때로 고백과 비밀 죽음과 참회 들이 터져 나오도록 둔다 오랫동안 품어 왔던 비밀을 털어놓고 일생 동안 사랑했던 이가 죽음을 맞이하는 ‘끝’의 순간들로부터 시인은 또 다른 이야기를 시작한다 상실과 불안을 여유롭게 부려 내며 촘촘히 짜인 시의 격자는 어떤 것도 헐렁하게 빠져나가게 내버려 두지 않는다 우리는 그 안에 단단히 붙잡힌 채 슬픔과 참혹함이 지나가며 남기는 흔적들을 그것들이 지나간 뒤에도 여전히 이어지는 시간의 궤적을 가만히 바라본다 ■ 고백의 실천성...
같은 책 소장정보
도서관명 | 소장위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대출상태 | 반납예정 | 예약횟수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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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립도서관 | (은평)종합자료실 | 811.7-ㅊ422ㅇ | EM0000168963 | 비치중 | 0 | 로그인 필요 | |
구립구산동도서관마을 | (구산동)종합자료실_4층 | 811.7-ㅊ422ㅇ | EG0000044047 | 비치중 | 0 | 로그인 필요 | |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 | (내숲)시문학자료실 | 시문학 811.7-ㅁ986ㅁ-255 | EQ0000017505 | 비치중 | 0 | 로그인 필요 |
연령별 선호도
지난 3개월 동안 대출횟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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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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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