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홍성욱의 STS 과학을 경청하다는 과학기술학의 시각을 널리 알리고 과학기술학의 담론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쓰였다 책의 순서를 따라가다 보면 STS의 핵심 개념들을 이해하는 데에서부터 독자 스스로 현대 과학에 참여하는 주체로 여기기까지 사고를 넓혀갈 수 있다 제1장 “인간과 비인간”에서는 과학기술학 네트워크 테크노사이언스 비인간 암묵지 등 과학기술학에서 주요하게 사용되는 개념을 파악하면서 과학기술학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얻게 한다 제2장 “네트워크로 보는 테크노사이언스”는 홍성욱 교수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네트워크 이론을 중심으로 실제 과학사에서 네트워크가 어떠한 역할을 해왔는지 살펴본다 ‘테크노사이언스’는 인간비인간 네트워크의 형태로 이해된 과학기술을 의미한다 제3장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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