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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계집종이 확실합니다”1586년 나주 동헌에서 한 여인이 스스로 노비라 주장한다분쟁과 갈등 그리고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소송은 인간사회에서 자연스럽고 필연적인 현상이다 조선시대 인간사회의 생활도 다르지 않아서 각종 소송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노비소송이 많아서 조선 전기에는 임금이 넌더리를 낼 정도였다 신분제 사회에서 노비는 재산으로 취급되었고 명문대가의 경우 얼마나 노비를 거느리고 있는지에 따라 부의 척도를 가늠했다 노비는 평생 상전에게 신역을 바쳐야만 하는 고달픈 신세이고 그 신분이 자식에게까지 대물림되었다 그러니 노비는 누구라도 벗어나고픈 신분의 굴레이자 멍에였다 재산으로 취급되었던 만큼 조선시대 노비는 민사소송에서 곧잘 소송의 대상이 되었다이 책은 1586년의 결송입안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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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명 | 소장위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대출상태 | 반납예정 | 예약횟수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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