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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둡고 적막한 집에 홀로 있었다  표지이미지

나는 어둡고 적막한 집에 홀로 있었다

  • 볼   륨: 140
  • ISBN: 9788954670944
  • 저   자: 남진우 지음
  • 발행인: 문학동네
  • 발행사항: a파주:b문학동네,c2020
  • 매체구분: 인쇄자료(책자형)
  • 형태사항: a168 p.;c23 cm
  • 주기사항:
  • 북링크 MARC

서평정보

“밤의 끝 알 수 없는 곳에서새들이 이야기를 물고 날아온다”문학동네시인선 140 남진우 시집 나는 어둡고 적막한 집에 홀로 있었다가 출간되었다 2009년 사랑의 어두운 저편을 낸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신작이니 햇수로 11년 만이다 총 68편의 시가 4부로 나뉘어 담긴 이번 시집은 첫 시부터 끝 시까지 산문시로만 채워져 있는데 그래서일까 해설을 포함하여 168쪽이나 되는 두툼한 분량도 그렇거니와 ‘이야기’라는 서사의 체인이 시 한 편만이 아니라 시 편마다 나아가 시집 전체를 팽팽히 감고 있구나 알게 하는 연이은 숨의 고리들로 말미암아 시를 읽고 시를 이해하는 데 있어 일단은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겠구나 각오 뒤에 다짐 끝에 그 처음을 시작하게 한다“밤의 끝 알 수 없는 곳에서 새들이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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