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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정보
쓰라린 사랑의 기억을 남긴 지 7년이 지난 어느 날 은림은 예전에 매던 그 낡은 가방을 메고 명우를 찾아온다 이별 후 지독하게 앓은 명우는 은림에게 전화해 용서해달라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으나 결코 하지 못하고 세월이 흘러가고 난 뒤였다 친구인 은철의 누이이자 노동운동을 함께한 동지 그리고 친한 후배 건섭의 아내였던 은림과 사랑에 빠졌던 것이다 이후 명우는 노동현장에서 동지로 만난 여인과 결혼하고 딸 명지를 낳은 후 결국 헤어져 지금은 남의 글을 대신 써주는 일을 하며 여동생의 후배인 스물여섯 살 문여경과 사귀는 중이다 은림의 소식을 들은 그날 명우는 마침 여경과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고 갑자기 경찰서에서 노은림을 아느냐는 다급한 연락을 받았다 그녀를 다시 만난 곳은 병원이었다...
같은 책 소장정보
도서관명 | 소장위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대출상태 | 반납예정 | 예약횟수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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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 | (내숲)종합자료실 | 813.7-ㄱ433ㄱ4 | EQ0000016915 | 대출중 | 2025/05/18 | 0 | 로그인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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