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2013년호압사 가는 길로 한국소설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작가의 첫 창작집평생 교육에만 헌신한 작가가 2013년 호압사 가는 길로 한국소설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이후 발표한 첫 창작집이다 호압사 가는 길은 선과 도의 경지를 조선 개국 시기를 배경으로 그린 수작이다 교육현장을 소재로 한 트롯맨 재회 잠자리 우리는 대통령을 보았다부터 시작해서 천년의 부조 미생연 시랏마을 사람들 해당화 시인등으로 관심의 외연을 넓혀왔다 작가의 관심이 어디까지 확산될지 독자와 함께 흥미를 가지고 지켜보고자 한다창조된 허구적 인물들을 통해 작가가 그려내는 작은 이야기들을 구성해 냄으로써 작가 최병갑은 자신만의 장을 여는데 몹시도 유려하다는 데에 더욱 큰 의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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