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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것들의 이름 불러보면 : 박주용 시집  표지이미지

지는 것들의 이름 불러보면 : 박주용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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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BN: 9791157283989
  • 저   자: 박주용 지음
  • 발행인: 지혜
  • 발행사항: a대전:b지혜:b애지,c2020
  • 매체구분: 인쇄자료(책자형)
  • 형태사항: a125 p.;c22 cm
  • 주기사항:
  • 북링크 MARC

서평정보

지는 것들의 이름 불러본다 지는 것들은 멍으로 지는 것이어서 그림자도 피멍 들어 있다 멍은 스스로를 색으로 떨구어 목덜미 물린 목련은 하양 지고 철 내내 심장 터진 철쭉은 빨강 진다 장독대 옹기종기 피어있는 작은 이끼도 하늘의 크기는 같아 파랑 진다 이름 부를 때마다 짙어지는 멍 새기는 일보다 지우는 게 힘들 때가 있다 지는 것들은 한세상을 지우며 지는 것이어서 화장 지운 민낯에도 멍의 흔적 남아 있다 화장터 옆 오동꽃은 딸랑딸랑 보라 물결 상여길 이팝꽃은 나풀나풀 하양 물결 이승 지는 것들의 행렬에는 멍의 물결 흐르고 있어 손수건이 촉촉하다 지는 것들의 이름 불러보면 멍은 더욱 눈가를 맴도는 것이어서 세상은 지독하게 습하다 시 중에서 시 은 죽음을 제재로 한다 시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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