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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정보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 중에서도 가장 최전방에서 수년간 다퉈온 삶어떤 상황이 닥쳐도 “그래서 아이들은”이라고 되묻는 소아정신과 의사의 에세이 의사로 엄마로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으로 빼곡히 남긴 기록이다 수많은 환자들을 만나면서 다져진 예민한 시선으로 우리가 미처 헤아리지 못했던 상황과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했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만났던 아이들은 모두 각자 다른 모습이었다 첫만남에 “저 그래서 언제 죽어요”라고 묻는 아이부터 긴 시간 함께했다고 믿었건만 꽃가루처럼 사라져버린 아이도 있었다 그 곁에는 항상 가정의 역사가 실타래처럼 얽혀 있었다 무조건 엄하게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아빠가 있고 주변의 따가운 시선에 속절없이 무너지는 엄마가 있고 이제는 훌쩍 커버린 아이를 더 이상...
같은 책 소장정보
도서관명 | 소장위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대출상태 | 반납예정 | 예약횟수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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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립도서관 | (은평)종합자료실 | 818-ㅂ668ㄴ | EM0000172425 | 비치중 | 0 | 로그인 필요 | |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 | (내숲)종합자료실 | 818-ㅂ668ㄴ | EQ0000029462 | 비치중 | 0 | 로그인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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