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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선생과 추사 난화에 대한 미술사가들의 외눈박이 해설을 거부한다추사 선생의 작품에 대한 미술사가들의 치사致辭가 화려함의 도를 더해갈수록 추사 선생은 오히려 초라해져만 간다 선생의 본뜻을 간취하지 못한 채 모호한 미사여구로 꿰어 맞추고 심지어 글귀까지 바꿔가며 제멋대로 해석하더니 급기야 예술가의 개성이란 괴팍한 것이니 너그럽게 봐주잔다 어이없는 일이다 그러나 이런 엉뚱한 해석이 나오게 된 것이야말로 추사 선생이 의도한 바였다 조선 말기의 세도정치 하에서 정적의 서슬 퍼런 감시를 따돌리고 눈 밝은 개혁동지를 가름하고 규합하여 시대의 모순을 혁파하고자 한 추사 선생은 난화蘭畵 속에 난화蘭話를 심어두어 뜻을 전달하려 하였다 교묘한 유도로誘導路를 설계하여 세도가와 고루한 주자성리학 쟁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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