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화가 장승업의 광기 어린 삶과 자유로운 예술혼 "신이 내린 화가"라는 격찬을 들었던 조선 후기 화가 오원 장승업의 파란만장한 인생 역정과 광기와도 같은 예술혼이 작가 민병삼에 의해 치밀한 구성으로 재조명되었다.단원 김홍도, 혜원 신유복과는 달리 불학 무식한 천민 출신으로 오직 장인 정신 하나로 그림을 그렸던 장승업의 삶이 재조명되어 기쁘게 생각한다.-조진영(동양화가,상명대 교수)이 책은 임권택 감독의 영화 의 원작소설이다.이 소설은 민병삼이 "화도"라는 제목으로 1997년에 출간했던 것을 개정판으로 다시 펴 낸것이다.지은이의 말 나는 이 소설에다 사실에 근거한 오원의 기인적인 삶과 광기와도 같은 예술정신을 담으려고 했다. 그러나 그 작업이 쉽지는 않았다. 첫째로 그에 대한 기록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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