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여성은 생명의 근원이다. 사람은 여성으로부터 나와 양육되고 성장한다. 따라서 여성은, 특히 여성성으로 대표되는 성징(性徵)은 매우 소중하다. 그것은 결코 호기심이나 지식의 차원이 아니라 전문적 연구와 관찰의 토대 위에서 접근되어야 한다. "여성도 모르는 여성의 몸"은 그런 관점에서, 성에 관한 궁금증이나 질병을 앓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저자의 오랜 진료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씌어진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성에 대한 정보와 질병을 왜곡 없이 사실 그대로 전달하고 분석한다. 그럼으로써 여성들이 자신의 몸에 대해 얼마나 무지했는가를 충격적으로 깨우쳐주는 한편 스스로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돌보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은 우리나라에 서양의학이 도입된 지 실로 백 년만에 우리나라 의사에 의해 직접 쓰여진 최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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