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일본 도서관 협회 선정 도서일본 학교 도서관 협의회 선정 도서잘못을 저지른 아이의 마음속에서 한여름 매미 울음소리처럼 커져 가는 불안감과 죄책감을 섬세하게 그려 낸 작품!《방귀 만세》와 《난 형이니까》의 작가 후쿠다 이와오의 신작!국어 공책을 사러 문구점에 갔다가 지우개를 훔쳤다!세상에는 아이들을 유혹하는 것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 대부분은 어른들이 엄격하게 금지하는 일이지요. 남의 물건을 훔치는 것도 그 가운데 하나입니다. 도둑질이 나쁘다는 걸 모르는 아이는 없습니다. 그러나 갖고 싶은 물건이 눈앞에 놓여 있고 지켜보는 눈이 없다면 상황은 조금 달라집니다. 《빨간 매미》는 “국어 공책을 사러 문구점에 갔다가 지우개를 훔쳤다”는 조금은 충격적인 고백으로 시작됩니다. 아이는 사실 그 지우개가 죽도록 갖고 싶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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