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맑고 따뜻한 “이별”의 동화 다섯 편임정진 선생님 창작 동화집 요즘 어린이들의 정서와 시대적 동심을 뚫어보는 동화 작가 임정진 선생이 쓰고 다양한 느낌의 그림으로 독자에게 감동과 재미를 전해 주는 신예 일러스트레이터 유기훈 선생이 그린 가 출간되었습니다 푸른숲 어린이 문고 작은 나무의 열한 번째 책입니다Ⅰ 그리움이 있어 아름다운 이야기이 책은 다섯 편의 동화로 짜여졌습니다 옛 혼례 풍속을 배경으로 한 해학적인 이별 이야기 “누나 시집가지 마”에서부터 작가 특유의 발랄한 전개와 슬픈 결말이 묘한 대조를 이루는 “나디아를 만나거든 연락 주세요”에 이르기까지 다섯 편의 글은 서로 다른 무늬와 향기를 갖습니다 하지만 이 다섯 편의 이야기는 모두 읽은 이의 가슴에 애틋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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