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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정보
살아 있는 궁궐, 가장 한국적인 미래 인프라이 책의 최대 장점은 현재의 궁궐을, 가장 가까이에서 본 모습이라는 점이다. 어린 시절 그렇게 자주 가고, 특별히 생각했던 경복궁이, 창덕궁이 언제부턴가 그저 옛날 건물이 되고 말았다. 왜일까? 이 책의 저자도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지방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그렇듯이 수학여행이나 사진으로만 보던 궁궐은 동네의 우뚝한 재실(齋室)보다 크고 화려한 옛집에 불과했다고 한다. 그러나 구석구석 헤집어 살펴본 궁궐 전각들에게는 개성이 있었고, 튀지는 않지만 그윽한 향취가 있었다. 전각은 전각대로 담장은 담장대로 후원은 후원대로, 때로는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때로는 다소곳한 자태로 흰 저고리에 검정 치마를 곱게 차린 할머니들 같았고 엄마들 같았다. 지붕에......
같은 책 소장정보
도서관명 | 소장위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대출상태 | 반납예정 | 예약횟수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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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립도서관 | 종합자료실 | 611-ㅇ695ㄱ | EM0000080622 | 비치중 | 0 | 로그인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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