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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정보
이 책은 독특한 형식의 포토-로망이다. 흑백사진 290장이 실려 있고 사진엔 말(글)은 한마디(한단어)도 없다. 데리다는 철학-회화, 말-이미지의 연장선상에서, 사진을 통해 보는 것과 말하는 것이 어떻게 같고 어떻게 다른지 말하고 있다. 하지만 플리사르의 사진을 "해설"하는 것은 아니고 그것을 감싸안고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사진과 텍스트는 서로에게 종속되지 않으며 보족적이며 독립적인 텍스트로 서로를 관찰하고 관찰당한다. 우리는 결국 이 사진들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 수 없다. 인물들은 떠나고, 돌아온다. 그들은 옷을 바꾸어 입고, 파트너를 바꾸기도 하지만 결국 왔던 자리로 돌아와 에초의 자세 그대로 사랑을 한다. 여기서 떠남과 돌아옴은 구분할 수 없고 심지어는 떠남도 돌아옴도 없다. 모든 것은 무한히 반......
같은 책 소장정보
도서관명 | 소장위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대출상태 | 반납예정 | 예약횟수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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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립도서관 | 종합자료실 | 660.1-ㄷ54ㅅ | EM0000080895 | 대출중 | 2026/02/28 | 0 | 로그인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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