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학교와 학원, 과외 등에 시달리고, 그나마 있는 여가 시간마저도 컴퓨터와 TV 앞에서 보내는 요즘 아이들에게 들려 주고 싶은 이야기 『보름달 학교와 비오의 마법 깃털』.과거와는 달리 사회적으로 대면 접촉이 줄어든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요즘 아이들에게 ‘더불어 살기’에 대한 교훈을 ‘판타지’가 가미된 줄거리와 정성이 깃든 그림과 함께 제시해 준다.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할 줄 모르는 아이들,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법을 모르는 아이들은 현실에서 많은 상처를 받게 된다. 보름달 학교로의 신비한 여행을 담은 이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속에 ‘더불어 삶’에 대한 이해와 인권 의식이 싹트게 될 것이다.2007년 대한민국의 아이들에게 어떤 책을 읽힐 것인가?아이들을 흔히 ‘꿈나무’라 일컫는다. 하지만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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