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서양인이 쓴 ‘서구 문명의 기원은 동양이었다’는 논쟁적인 책국내에서 처음으로 거론되는 문제로 많은 학자들이 앞으로 연구의 화두로 삼아야 할 대단히 중요한 주제지금까지는 서양이 매우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합리성 부단한 이성적인 노력 민주주의·진보적인 자산을 발판으로 1492년경에 세계의 정상에 떠올랐다고 알려져 왔다 그리고 그 이후 유럽인은 외부 세계로 뻗어나가 동양과 극동을 정복하는 자본주의라는 철로를 깔았고 이 길을 따라 전 세계가 궁핍과 고통의 문제에서 빠져나와 현대성이라는 밝은 빛을 보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유럽 중심적인 관점’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유럽 중심적 관점’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매우 실증적인 역사서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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