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세상의 창’인가 ‘삶의 마약’인가 책이 TV를 말한다몇 년 전 영국의 찰스 왕세자는 ‘웨일스 왕자 예술어린이 재단’을 세운 뒤 어린이들에게 연극 공연을 보여주고 책 읽기를 장려하며 동화 구연술을 개발하는 등 어린이들을 TV로부터 멀리 떼어놓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고 미국의 비영리단체 ‘TV 끄기 네트워크TVTurnoff Network’는 매년 4월 ‘TV 끄기 주간’을 정해 ‘TV를 끄고 산책 자전거 타기 독서 등을 해보자’는 캠페인을 벌이며 많은 이의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숙명여대 가정아동복지학부 서영숙 교수가 11년째 유아원 학교 교회 등을 대상으로 ‘TV 안 보기 운동’을 펼치고 있고 곧 TV의 폐해에 공감하고 TV 끄기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TV 안보기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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