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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정보
서양사 교수이자 인문학술 분야 번역가인 저자가 수 년 동안 번역 작업을 해오면서 몸소 체험한 한국 번역 문화의 현주소를 냉철하게 진단한 책 저자는 일반적으로 번역의 불완전성 불가능성을 의미하는 ‘번역은 반역이다’라는 담론을 부정하고 오히려 우리 문화의 질적양적 확장을 꾀할 수 있는 번역 작업을 기피하고 대학원생들에게 떠넘기는 저질 교수의 행태야말로 반역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논문 쓰기만이 교수의 주요 업적으로 인정하는 대학 연구 풍토 저자에 비해 번역가를 대우해주지 않는 출판 시장 구조 등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들이 번역 문화의 부실을 가져왔다고 지적한다 서유럽 이슬람 일본 중국의 역사를 번역을 통해 재조명함으로써 번역의 중요성을 역설한 점은 색다른 시도라고 평가할 만하다 저자에 따르면...
같은 책 소장정보
도서관명 | 소장위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대출상태 | 반납예정 | 예약횟수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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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립도서관 | 종합자료실 | 701.7-ㅂ296ㅂ | EM0000092977 | 제적자료 | 0 | 로그인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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